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지리산 천연 벌꿀_ 밤꿀 / 야생화꿀 / 아카시아꿀
생산자 자체제작
원산지 국내
판매가 35,000원
적립금 350원 (1%)
배송비 3,8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 옵션
종류-용량
지리산 순수 꽃꿀, 밤꿀 / 야생화꿀 / 아카시아꿀
(1.2kg or 2.4kg 선택)
농약이 없는 청정 지리산 깊은 산골에서 꽃과 벌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 꿀

누가 생산하나요?
지리산농부마을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고장, 구례/하동 지역의 유기농·무화학 농산물과 가공농산물, 목공예품을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 거래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입니다.
지리산농부마을 협동조합 대표 농부 김정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섬진강가에서 자랐습니다. 화개와 구례를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경상도와 전라도는 저의 낮과 밤과 같은 경계없는 같은 마을에 불과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향’은 특별한 의미나 목적이 아니라 원래 그리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뛰어 놀던 지리산과 섬진강이 아니라 생업으로서 농업을 정한 사람으로서 생산 중심의 농업이 아닌 운영과 유통까지를 고민하느라 많은 밤을 보내었습니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농민이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혼자가 아닙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농산물 직접 생산하고 변화된 유통환경에 익숙치 못한 주변의 친구들 생산품도 함께 소개해서 여럿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수꽃꿀의 일등 농부, 지리산 꿀벌!
꿀벌이 꿀 1킬로그램을 모으기 위해서는 자그마치 560만 송이의 꽃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벌이 평생 날아다니는 거리는 자기 몸길이의 10억 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꿀벌은 유일하게 인간에게 길러지는 곤충이자,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근면한 이미지의 곤충입니다.
열정적인 꿀벌의 생애에는 우리 농부들도 경외심이 들 정도이지만, 꿀벌이 어디서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꿀의 질이 달라집니다.
꿀벌은 꽃에 있는 즙을 빨아들여 뱃속에 저장했다가 벌통으로 돌아와 뱉어내는데 이것이 꿀벌의 효소작용을 거쳐 분해된 꿀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지리산에서 건강한 꿀벌이 모아온 꽃꿀은 더 좋을 수밖에 없겠죠?
어디서 생산하나요?
지리산농부마을의 꿀 재배지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에 속한 지리산 산속입니다.
사람이 사는 마을과 농경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산림지역에서 벌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농부는 불편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꿀벌은 아주 건강합니다.
지리산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 오염되지 않은 가장 청정한 환경을 동식물이 누리고, 농약을 쓰지 않는 농가가 대부분이라 꿀벌이 꿀을 얻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벌들이 폐사할 염려도 적습니다.
지리산 높은 곳, 깊은 산골에 위치한 꿀 농가들은, 가끔 지리산 반달곰이 나타나 꿀을 훔쳐 먹는다는 것이 유일한 근심거리입니다.
지리산 농부마을의 벌꿀은 어떻게 다른가요?
지리산농부마을의 꿀은 꿀벌이 지리산 곳곳의 밀원식물(꿀의 원천이 되는 식물)에서 모아온 꿀을 벌집에서 그대로 2주이상 자연 숙성시켜 얻은 꿀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꿀 중에는 유독 저렴한 사양꿀이 있습니다.
사양꿀이란 벌통 주위에 설탕물을 두어 꿀벌이 먹게 한 후 채밀한 꿀입니다. 사양꿀도 물론 설탕보다 좋지만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있어 천연꿀과는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사양꿀에는 미네랄, 아미노산 등 천연꿀이 가진 좋은 성분이 거의 없고, 비타민C의 경우 천연꿀이 사양꿀보다 최소 10배나 많다고 하네요.
지리산 농부마을의 꿀은, ‘사양꿀’이 아닌, 꿀벌이 꽃꿀과 수액 등 자연물을 채집해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밀한 ‘천연꿀’입니다.
꿀벌이 지리산 일대를 열심히 날아다니며 모아온 꿀은 처음엔 묽은 액체입니다. 어느 정도 숙성되어야 우리가 먹는 끈적한 질감의 꿀이 되는 것이지요.
이때 꿀을 빨리 뽑아내려고 열을 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분을 날리는 방식도 있습니다.
지리산농부마을은 꿀을 벌통에 그대로 두어 자연 숙성시킵니다. 그러면 부지런히 오가는 벌들의 날갯짓으로 수분이 많이 날아가고 2주 후에는 맛과 영양이 월등히 농축된 고농도 꿀이 완성됩니다.

맛도 향도 색도 다른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밤꿀
자연 그대로의 천연꿀은 어느 꽃나무에서 나왔느냐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릅니다. 밀원, 즉 꿀의 원천인 꽃의 종류가 다르면 포도당과 과당의 비율도 달라지고 함유된 영양소도 작지만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지리산 아카시아꿀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고 많이 먹는 아카시아꿀은 아카시아꽃을 밀원으로 한 꿀로, 당도가 높고 향긋합니다.
엷은 노랑색을 띠고 맛도 부드럽습니다.
꿀의 특징인 결정이 서서히 만들어지는 특성상 아카시아꿀은 오랫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맛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난한 단맛이라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집니다.
지리산 야생화꿀
야생화꿀은 여러 가지 꽃으로부터 얻은 꿀이라 잡화꿀이라고도 합니다.
아카시아꿀보다는 색이 진하며 향이 다채롭고 맛과 영양도 풍부합니다.
지리산 일대의 다양한 꽃들, 매화, 복숭아꽃을 비롯해 찔레, 싸리, 들국화부터 이름 모를 꽃들까지 야생화꿀의 밀원이 지천입니다.
야생화꿀은 다양한 꽃꿀이 섞여 있기 때문에 층이 생길 수도 있지만 성분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단일한 밀원이 아니더라도 영양이나 당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청정지역에서 채밀한 야생화꿀은 약성과 맛이 더 좋다고도 합니다.
지리산 밤꿀
밤꿀은 생산량이 적은 만큼 색도 맛도 특이하고 귀합니다.
일단 색깔이 밤 껍질처럼 진한 흑갈색을 띱니다.
지리산에 밤나무가 많지만 개화 시기가 겹치면 벌들이 다른 꽃으로 먼저 가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은 편입니다.
색깔처럼 맛과 향도 강합니다.
일반적인 꿀의 단맛보다는 쓴맛이 두드러져 ‘약꿀’로도 불립니다. 칼륨과 철분이 더 많고 위장병이나 기침에도 효과가 있는 점도 약꿀로 널리 알려진 이유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요?
꿀은 설탕과 달리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이진 단당류라 몸에 잘 흡수되고 다른 음식의 영양소 흡수도 도와줍니다.
꿀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대사 조직 강화,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지리산 천연 벌꿀! 맛있게 먹기~
(1)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달콤하고 따뜻한 꿀차나 얼음 동동 띄운 꿀냉차 한잔 어떠세요?
(2) 과일주스나 야채주스를 만들 때, 플레인요커트에 설탕대신 꿀을 넣으주면 영양은 물론 맛과 향도 좀더 풍부해진답니다!
(3) 살짝 구운 가래떡이나 인절미와 함께 먹으면 달콤한 영양간식이 되어주면서 목메임도 없어요~
지리산농부마을의 꿀팁하나! 냉동실에 얼려둔 미처 먹지 못한 떡이 있으신가요? 꿀을 사사삭 뿌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드시면 맛있는 꿀떡이 뙇!
(4) 설탕이나 물엿이 들어가는 음식 조리시에 설탕대실 꿀을 넣으면 건강한 단맛을 내실 수 있어요!
<참고사항>
- 지리산농부마을의 모든 꿀은 올해 채밀한 햇꿀입니다.
- 꿀에는 결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포도당보다 과당이 많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결정은 나무에서 피는 꽃보다 유채나 야생화처럼 일년생 풀의 밀원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따라서 아카시아꿀과 밤꿀보다 야생화꿀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정이 생겼다고 해서 꿀의 품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온도가 15도 이하일 때도 결정이 생길 수 있으니 상온에 보관해 주세요.
- 꿀이 결정화되거나 굳었을 때 45도 정도로 중탕하시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꿀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70도 이상으로 가열하시면 안됩니다.
- 꿀 안에 보이는 침전물도 이물질이 아닌 효소, 밀납, 꽃가루, 프로폴리스 등 좋은 성분이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촬영된 꿀 사진은 빛에 따라 그 색이 조금 다를 수 있으며, 실물과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송되나요?
* 본품 용기는 유리병 또는 플라스틱병이며 (용기모양은 재질에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개별 박스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 겉 포장박스는 상기 이미지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택배사 : 로젠택배

오전 11시 이전 주문건에 대해 당일, 이후 주문건은 익일 출고됩니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출고됩니다.
(산지 생산일정에 따라 배송이 1~2일 지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