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지리산농부마을] 지리산 자연산 햇고사리 / 건고사리
생산자 자체제작
원산지 국내
판매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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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옵션
무게
지리산 야생 햇고사리 / 건고사리
(100g / 300g / 600g)
<100g>
<300g>
<600g>
<좌로부터 600g 300g 100g>
* 햇고사리를 채취 당일 바로 가마솥에 삶아 1~2일 햇볕에 잘 말려 건조시킵니다.
누가 생산하나요?
지리산농부마을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고장, 구례/하동 지역의 유기농·무화학농산물과 가공농산물, 목공예품을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 거래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농부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지리산농부마을 협동조합 대표 농부 김정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섬진강가에서 자랐습니다. 화개와 구례를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경상도와 전라도는 저의 낮과 밤과 같은 경계없는 같은 마을에 불과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향’은 특별한 의미나 목적이 아니라 원래 그리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뛰어 놀던 지리산과 섬진강이 아니라 생업으로서 농업을 정한 사람으로서 생산 중심의 농업이 아닌 운영과 유통까지를 고민하느라 많은 밤을 보내었습니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농민이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혼자가 아닙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농산물 직접 생산하고 변화된 유통환경에 익숙치 못한 주변의 친구들 생산품도 함께 소개해서 여럿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생산하나요?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청정고장,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남도 하동의 경계에 지리산 농부마을이 있습니다.
큰산 지리산의 충분한 수분을 담은 약산성의 토양, 섬진강 맑은 물 그리고 깨끗한 바람, 공기, 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연 스스로가 키워주는 건강한 농산물을 지리산 농부들의 마음과 땀을 더해 생산합니다.
지리산 농부마을의 고사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 매화나무 아래, 고사리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고사리는 양지나 음지, 건조지나 습지 등 환경이 불량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비교적 토질을 가리지 않지만, 공해가 심한 오염토양에서는 전혀 자라지 못합니다.
다만, 척박하거나 건조한 땅에서는 가늘고 짧고 억세게 자라기 때문에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여 해가림이 되고, 가급적 관수가 용이한 곳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고사리가 나온답니다.
토양이 우수하고 큰 나무가 무성하며, 물길이 잘 나있는 청정 지리산 고사리가 우수한 이유입니다!
생고사리는 땅의 온도가 17~18℃ 이상이면 새싹이 나오는데, 4월중순~6월초순 정도까지만 얻을 있습니다.
고사리는 아기 주먹과 같이 동그랗게 말려있고 흰 솜털로 덮여 있는, 새순만을 먹는데, 잎이 피기 시작하면 억세고 질겨져서 먹을 수가 없지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농부마을에서는 4~5월경  고사리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재배가 아닌 지리산이 키운 야생 고사리이지요.
지천에 고사리가 자라고 있어 5월에는 고사리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구요, 혹시 근처에 봄나들이 오신다면 저희 농장에 놀러오세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푸른 빛깔의 생고사리를 똑.똑 꺽는 손맛이 꽤나 좋답니다.
참고로 생고사리를 직접 채취할 때는 바닥에서 2㎝ 정도 높이에서 꺾으면 부드럽고 좋습니다.

생고사리를 채취 후 일부는 판매하고 일부는 채취당일 바로 가마솥에 삶아 청정 지리산의 햇볕과 바람에 하루나 이틀정도 말려서 포장 판매합니다!
건고사리는 동그랗게 말린 새순이 줄기에서 떨어지지 않고 많이 붙어 있을수록 좋은 품질의 고사리입니다.
생고사리 7~8kg 정도를 말리면 건고사리 한근(600g)정도가 됩니다. `
고사리는 산나물로 나물요리의 대명사입니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궐채라고 불리며 임금님께 진상됐던 식품 중 하나이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풍부하여 산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사리 100g에는 영양성분 단백질 3.90g, 당질 5.10g, 식이섬유 3.71g, 인 84.00mg, 철분 1.50mg, 칼륨 415.00mg, 칼슘 14.00mg, 비타민 C 26.00mg 외 비타민 A, B1, B2, B6, E와 엽산, 아연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고사리는 봄철에 연한 새싹을 수확하여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기도 하지만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완전히 자란 고사리도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 후 이뇨제, 해열제 등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요?
건고사리 적당량을 덜어내어 12시간 정도 찬물에 불려줍니다.
적어보이지만.. 물에 불리면 뻥! 7~8배 정도로 불어나니 조심하세요!
제대로 불리지 않으면 쓴 맛이 날 수도 있어요! 자기 전에 불려두시면 좋겠죠?
오동통하게 나물이 불면 30분정도 잘 삶아냅니다.
잘 삶아지면 찬물에 여러번 헹궈 열을 식혀주고, 물기를 꼭 짜서 적당한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여기서 TIP!
혹시나 분량 조절을 못해 너무 많아졌나요?
그렇다면 잘 삶아진 나물을 소분하여 냉동보관해 두셨다가 나중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삶아진 나물은 간장, 참기름 또는 들기름, 깨소금,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팬에 살짝 볶아내면 향 좋은 건강한 나물 반찬이 되구요,
기호에 따라 들깨 가루를 넣어 드시면 고소한 나물 반찬이 됩니다!
육개장 등에 넣어 끓여드시면 식감 가득한 맛있는 육개장이 됩니다.
[보관방법]
건나물은 온도, 습도, 산소, 광선, 이취 등의 영향에 따라 변질될 수 있습니다.
공기와 고온 고열 다습한 곳을 피해 보관합니다.
개봉한 경우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 또는 냉장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