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지리산농부마을] 지리산 햇 고사리 / 야생고사리 / 생고사리
생산자 자체제작
원산지 국내
판매가 24,000원
적립금 240원 (1%)
배송비 3,8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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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야생 고사리 / 생고사리 
[예약판매]
건나물로만 즐기던 고사리! 생나물로 즐길 수 있는 잠깐의 봄!
2024년 봄 제철 고사리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첫배송은 4월 2일(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날씨에 따른 생장 상태나 채취량에 따라
3일정도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고사리 체험 오셨던 고객분께서 직접 채취한 고사리입니다. 판매용과 동일합니다>
<지리산농부마을의 매장이 화개장터에 있습니다. 화개장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합니다>
누가 생산하나요?
지리산농부마을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고장, 구례/하동 지역의 유기농·무화학농산물과 가공농산물, 목공예품을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 거래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농부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지리산농부마을 협동조합 대표 농부 김정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섬진강가에서 자랐습니다. 화개와 구례를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경상도와 전라도는 저의 낮과 밤과 같은 경계없는 같은 마을에 불과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향’은 특별한 의미나 목적이 아니라 원래 그리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뛰어 놀던 지리산과 섬진강이 아니라 생업으로서 농업을 정한 사람으로서 생산 중심의 농업이 아닌 운영과 유통까지를 고민하느라 많은 밤을 보내었습니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농민이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혼자가 아닙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농산물 직접 생산하고 변화된 유통환경에 익숙치 못한 주변의 친구들 생산품도 함께 소개해서 여럿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생산하나요?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청정고장,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남도 하동의 경계에 지리산 농부마을이 있습니다.
큰산 지리산의 충분한 수분을 담은 약산성의 토양, 섬진강 맑은 물 그리고 깨끗한 바람, 공기, 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연 스스로가 키워주는 건강한 농산물을 지리산 농부들의 마음과 땀을 더해 생산합니다.
지리산 농부마을의 고사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고사리는 양지나 음지, 건조지나 습지 등 환경이 불량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비교적 토질을 가리지 않지만, 공해가 심한 오염토양에서는 전혀 자라지 못합니다.
다만, 척박하거나 건조한 땅에서는 가늘고 짧고 억세게 자라기 때문에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여 해가림이 되고, 가급적 관수가 용이한 곳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고사리가 나온답니다.
토양이 우수하고 큰 나무가 무성하며, 물길이 잘 나있는 청정 지리산 고사리가 우수한 이유입니다!
생고사리는 땅의 온도가 17~18℃ 이상이면 새싹이 나오는데, 4월~6월초순 정도까지만 얻을 있습니다.
고사리는 아기 주먹과 같이 동그랗게 말려있고 흰 솜털로 덮여 있는, 새순만을 먹는데, 잎이 피기 시작하면 억세고 질겨져서 먹을 수가 없지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농부마을에서는 요즘 한창 고사리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재배가 아닌 지리산이 키운 야생 고사리이지요.
지천에 고사리가 자라고 있어 4~5월에는  고사리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구요, 혹시 근처에 봄나들이 오신다면 저희 농장에 놀러오세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푸른 빛깔의 생고사리를 똑.똑.똑.. 꺽는 손맛이 꽤나 좋답니다.
참고로 생고사리를 직접 채취할 때는 바닥에서 2㎝ 정도 높이에서 꺾으면 부드럽고 좋습니다.
고사리는 산나물로 나물요리의 대명사입니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궐채라고 불리며 임금님께 진상됐던 식품 중 하나이며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분도 풍부하여 산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사리 100g에는 영양성분 단백질 3.90g, 당질 5.10g, 식이섬유 3.71g, 인 84.00mg, 철분 1.50mg, 칼륨 415.00mg, 칼슘 14.00mg, 비타민 C 26.00mg 외 비타민 A, B1, B2, B6, E와 엽산, 아연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고사리는 봄철에 연한 새싹을 수확하여 나물이나 국거리로 먹기도 하지만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완전히 자란 고사리도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 후 이뇨제, 해열제 등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생고사리를 찾으시는 많은 분들은 건고사리에 비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때문인 경우도 있고, 국내산 야생 고사리가 비싸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입한 고사리가 유통이 많이 되고 있는데, 생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직접 생고사리를 구매하여 건조시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의사항]
야생 고사리이기 때문에 그 길이나 두께가 일률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요?
생고사리를 삶게 되면 건고사리와 다르게 초록초록한 빛이 많이 돕니다
   
[생고사리 손질법_ 안전하게 먹는 방법]
생고사리에는 알려진대로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절대 생고사리를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드시면 안되는데요,
예전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 때문에 조리 전에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독성물질이 제거된 상태로 먹을 수 있어 특별한 염려없이 섭취가 가능했는데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5분만 데쳐도 대부분의 독성이 제거되며,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정도 담가두면 99.5%이상 독성물질이 제거됐다고 합니다.
데치는 시간보다는 가열의 유무가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물에 담가 주는 시간과 담그는 물을 자주 갈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사리를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끓는 점이 높아져 데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영양과 고사리의 색깔을 보전해준다고 합니다.
삶을 때는 뒤적거려가며 전체적으로 잘 삶기도록 해주세요!
 
사실 생고사리는 건고사리에 비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좋지만, 조금 더 씁쓸한 맛이 있기도 한데요, 충분히 우려내는 과정이 이 쓴맛을 제거하는 방법이라 안전과 맛을 보장할 수 있는 조리법의 첫 단추랍니다!
 
단, 고사리를 말려서 이용하실 경우, 별도로 물에 담궈 주는 과정은 필요없으며 삶은 후 잘 펴서 햇볕에 하루에서 이틀정도 말려주시면 됩니다.
생고사리 7~8kg 정도를 말리면 건고사리 한근(600g)정도가 됩니다.   
동그랗게 말린 새순이 떨어지지 않고 줄기에 잘 붙어있는 고사리가 잘 말린 고사리입니다!
지리산 야생 고사리를 직접 채취하여 말린 고사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고사리를 채취 후 일부는 판매하고 일부는 채취당일 바로 가마솥에 삶아 청정 지리산의 햇볕과 바람에 하루나 이틀정도 말려서 포장 판매합니다!

[생고사리 맛있게 먹는 방법]
TIP! 궁합음식정보 : 마늘, 대파 (파와 마늘에는 알리신이 많아 영양적 결함을 없애주며, 비릿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고사리나물]
달군 팬에 다진마늘과 들기름을 넣어 주고 물기를 짜준 삶아 놓은 고사리를 넣고 달달 볶습니다. 쇠고기를 함께 넣고 볶아도 맛이 좋습니다.
고사리가 완전히 익으면 통깨를 뿌리고 간은 국간장으로 해준다.
     
[생고사리와 돼지고기구이]
고사리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려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와 삶아놓은 고사리를 불판에 함께 올려 구워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고사리와 각종 나물과 함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주면 훌륭한 비빔밥이 완성되구요,
고기같은 식감을 가진 고사리와 채 썬 채소를 당면과 함께 버무려 고사리 잡채는 별미랍니다.
대파와 고사리를 듬뿍넣은 얼큰한 육개장, 구수한 고사리들깨탕 등 국/탕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보관방법]
생고사리는 구매 후 최대한 빠르게 드시는게 맛과 향이 좋습니다.
위의 삶는 방법 참조하셔서 삶은 후 냉동 보관하시거나 햇볕에 1~2일 바짝 말려 밀봉하여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송되나요?
택배사 : 로젠택배

당일 채취한 고사리를 당일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하루 채취량에 따라 주문일과 배송일이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